유네스코 보전지역…평시엔 출입 제한
경기 남양주시가 제19회 광릉숲축제에 방문객 4만여 명이 다녀간 걸로 집계됐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평상시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됩니다.
대신 1년에 이틀 동안 진행되는 축제 기간에는 비공개 숲길 6km가 공개됩니다.
축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광릉숲과 크낙새축구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처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200여 명 자원봉사가 주차 안내, 축제 안내에 힘을 보태기도 했습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미래가 더 기대되는 광릉숲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남양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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