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120만 명 해외로"...18일 가장 붐빈다

추석연휴 인천공항 이용객 일평균 20만여명…역대 최고치

올해 추석 연휴 인천공항 이용객은 120만여 명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인천공항 일 평균 이용객은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11.6% 증가한 20만 1천 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전 추석 연휴 최고치인 2017년의 18만 7천 623명보다도 7% 정도 높습니다.

연휴 기간 인천공항이 가장 붐비는 날은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로, 여객 21만 3천 명이 공항을 찾을 예정입니다.

출발 여객은 14일 12만 천 명, 도착 여객은 18일 11만 7천 명으로 각각 가장 많습니다.

공사는 추석 연휴를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출국장·보안검색대 확대 운영, 지원인력 배치, 스마트패스 등록 채널 다변화, 주차장 탄력 운영 등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