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운영 중단…이달 중 호텔, 내년 워터파크 정상화
경기 의정부시가 관내 관광 리조트인 아일랜드캐슬의 재개장 준비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시는 어제(9일) 기업유치 전략회의를 열고 아일랜드캐슬 재개 현황 점검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아일랜드캐슬은 2018년 개장 이후 100만 명 넘는 사람들이 방문한 관광 명소였지만 코로나19로 4년여 동안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이번 달 중에 호텔을 시작으로 다시 문을 열고 내년 1월에는 사우나와 찜질방이 포함된 실내 워터파크, 6월에는 야외 물놀이 공원이 순차적으로 정상화될 예정입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 정상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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