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대표하는 빵집 성심당이 대전 중구 일대에 증축하고 있는 4층짜리 건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성심당에서 새로 만들고 있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한 장 올라왔습니다.
공사 중인 건물 현장인데, 사진속 건물허가표지판에는 '성심당 직장 어린이집 증축 공사'라고 적혀 있습니다.
성심당 직장어린이집은 이르면 11월, 본격 운영될 예정입니다.
성심당 관계자는 "엄밀히 따지면 의무는 아니지만, 책임"이라며 "지점별로 직원 수가 꾸준히 늘고 있고, 오랜 기간 함께 일한 직원들이 출산·육아를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어린이집을 만들어야 한다는 회사 내부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역시 갓심당", "지금이라도 성심당에 취직하고 싶다", "대전광역시가 아니라 성심광역시다", "다른 기업들도 직장 어린이집 설치하라"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르면 상시 여성근로자 300인 이상 또는 근로자 500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은 93.1%로, 설치 의무 대상 사업장 1,639개소 중 1,526개소가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성심당에서 새로 만들고 있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한 장 올라왔습니다.
공사 중인 건물 현장인데, 사진속 건물허가표지판에는 '성심당 직장 어린이집 증축 공사'라고 적혀 있습니다.
성심당 직장어린이집은 이르면 11월, 본격 운영될 예정입니다.
성심당 관계자는 "엄밀히 따지면 의무는 아니지만, 책임"이라며 "지점별로 직원 수가 꾸준히 늘고 있고, 오랜 기간 함께 일한 직원들이 출산·육아를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어린이집을 만들어야 한다는 회사 내부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캡처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역시 갓심당", "지금이라도 성심당에 취직하고 싶다", "대전광역시가 아니라 성심광역시다", "다른 기업들도 직장 어린이집 설치하라"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르면 상시 여성근로자 300인 이상 또는 근로자 500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은 93.1%로, 설치 의무 대상 사업장 1,639개소 중 1,526개소가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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