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영화 보는 줄'…석유 훔치려 모텔에서 땅 판 일당
모텔을 통째로 빌린 후 송유관 매설 지점까지 땅굴을 파고 석유를 훔치려 한 일당 8명이 1심에서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모텔 사업을 하겠다며 숙박시설 주인을 속인 뒤 50여 일 동안 땅굴을 파 송유관 30㎝ 앞까지 도달했다가 기름을 훔치기 직전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2. 배구 이다영, 미국 진출…샌디에이고 입단
배구선수 이다영이 유럽을 떠나 미국여자프로배구 샌디에이고 모조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갑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오늘(4일) "이다영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다영은 샌디에이고 구단에 영상을 보내 "이렇게 높은 수준의 팀에서 뛰게 돼 기쁘다. 팀에 즐거움과 좋은 성적을 안기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3. "솔로면 파인애플"…'헌팅' 성지로 떠오른 의외의 장소
스페인 젊은이들이 저녁 시간 데이트 상대를 찾기 위해 ’마트‘로 몰려들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들은 카트를 부딪쳐 호감을 표현하기도 하고, 카트에 담는 물건으로 의사를 나타내는데요.
과자류는 가벼운 만남을, 채소는 진지한 만남 그리고 파인애플은 솔로를 의미합니다.
4. "모른척 해 주세요"…송도 곳곳에 출몰하는 '이 동물'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때아닌 너구리 출몰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인천시설공단은 급기야 '가까이 접근하면 상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발견 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채 모른 척 지나가 달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5. 뉴진스 뮤비 협업 감독 "영상 삭제하라 협박했으면서"
아이돌 그룹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던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이 어도어의 거짓말이라며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신 감독의 영상 삭제와 관련해 어도어는 앞서 무단으로 디렉터스 컷을 공개해 삭제 요청한 것이라는 해명을 했는데요.
신 감독은 "당시 팬들을 위해 디렉터스 컷을 채널에 공개하기로 합의했었다. 또 어도어 측이 일방적으로 영상을 삭제하지 않으면 내용 증명을 보내고 용역대금 2배를 청구하겠다는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1. '영화 보는 줄'…석유 훔치려 모텔에서 땅 판 일당
모텔을 통째로 빌린 후 송유관 매설 지점까지 땅굴을 파고 석유를 훔치려 한 일당 8명이 1심에서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모텔 사업을 하겠다며 숙박시설 주인을 속인 뒤 50여 일 동안 땅굴을 파 송유관 30㎝ 앞까지 도달했다가 기름을 훔치기 직전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2. 배구 이다영, 미국 진출…샌디에이고 입단
배구선수 이다영이 유럽을 떠나 미국여자프로배구 샌디에이고 모조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갑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오늘(4일) "이다영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다영은 샌디에이고 구단에 영상을 보내 "이렇게 높은 수준의 팀에서 뛰게 돼 기쁘다. 팀에 즐거움과 좋은 성적을 안기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3. "솔로면 파인애플"…'헌팅' 성지로 떠오른 의외의 장소
스페인 젊은이들이 저녁 시간 데이트 상대를 찾기 위해 ’마트‘로 몰려들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들은 카트를 부딪쳐 호감을 표현하기도 하고, 카트에 담는 물건으로 의사를 나타내는데요.
과자류는 가벼운 만남을, 채소는 진지한 만남 그리고 파인애플은 솔로를 의미합니다.
4. "모른척 해 주세요"…송도 곳곳에 출몰하는 '이 동물'
사진 = 인천시설공단 제공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때아닌 너구리 출몰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인천시설공단은 급기야 '가까이 접근하면 상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발견 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채 모른 척 지나가 달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5. 뉴진스 뮤비 협업 감독 "영상 삭제하라 협박했으면서"
영상 = 신우석 감독 SNS, 뉴진스 '디토' 뮤비, 유튜브 캡처
아이돌 그룹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던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이 어도어의 거짓말이라며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신 감독의 영상 삭제와 관련해 어도어는 앞서 무단으로 디렉터스 컷을 공개해 삭제 요청한 것이라는 해명을 했는데요.
신 감독은 "당시 팬들을 위해 디렉터스 컷을 채널에 공개하기로 합의했었다. 또 어도어 측이 일방적으로 영상을 삭제하지 않으면 내용 증명을 보내고 용역대금 2배를 청구하겠다는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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