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평 규모 생태경관단지서 열려…다양한 꽃·투어 프로그램 운영
경기 포천시가 다음 달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탄강 가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세계지질공원이 있는 20만 평 규모의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립니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국내 최장인 길이 410m Y자형 출렁다리가 개통해 볼거리를 더할 전망입니다.
가람누리전망대와 생태경관단지를 연결하는 출렁다리에 오르면 주상절리 협곡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계절 꽃이 전시되고 정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가든 투어 프로그램, 반려견 놀이터 등이 운영됩니다.
매주 주말에는 1일 2회 반려동물 어질리티 체험과 미용 체험부스 등 반려동물 친화 프로그램이 준비됩니다.
페스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입장료는 성인 6천 원, 어린이와 청소년은 4천 원입니다.
포천시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한탄강에서 꽃과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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