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쓰레기 야적장서 화재...36분 만에 초진

인명피해 없어...원인 파악 중

오늘(18일) 오전 11시 29분쯤 대구 달성군 옥포읍 본리리 1085에 위치한 쓰레기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아직까지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36분 만에 큰불을 껐으며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야적장에 가연물이 많아 불을 완전히 끄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달성군은 오늘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며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