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시청역 역주행 사고 가해차량 운전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68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어제(24일) 오후 5시 30분쯤 신청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시청역 역주행 사고가 발생한 지 24일 만입니다.
A씨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역주행 후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와 7명의 부상자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범죄의 중대성과 그간 수사내용을 종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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