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전 8시 57분쯤 경남 밀양시 하남읍 한 6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사망한 아파트 거주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가 탔으며 이웃층 유리창 등이 파손됐습니다.
불길은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잡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비명소리와 '펑'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119 신고를 토대로 추가 인명피해 여부와 가스폭발 등 화재 원인을 다각도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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