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봉천터널을 주행 중이던 화물차에서 불이 나 출근길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가 부분 통행으로 재개됐습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는 오늘(16일) 오전 8시 47분쯤 강남순환로 수서 방향 봉천터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수습이 완료돼 4차선을 제외하고 부분적으로 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7시 30분쯤 봉천터널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약 10분 만에 잡혔지만, 터널 내부 연기 등으로 봉천터널 진입이 통제됐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즉시 차에서 내려 대피하는 등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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