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폭우 피해 속출인데 물놀이장 개장
지난 9일부터 어제(10일)까지 대구에 내린 비의 양은 259㎜. 구·군별로 많은 곳은 265㎜였고, 가장 적은 곳도 197㎜로 폭우가 쏟아지며 배수로를 정리하려던 시민 1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불편했는데요.
공교롭게도 이 날 대구 신천 물놀이장 개장식이 열려 홍준표 대구시장이 참석했는데, 시기가 적절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공식 일정이고 정당한 공무 수행이지만, 물난리 속에 물놀이 뭔가 뒷맛이 개운치 않는 건 어쩔 수 없겠죠.
2. 진흙탕 싸움, 오늘은 다를까.. MBN TV토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둘러싼 논란으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다는 우려 속에, 오늘(11일) 오후 5시부터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4명이 MBN TV토론에서 맞붙고 있습니.
후보들은 이날 오후 차례로 서울 중구 MBN 사옥에 도착해 분장을 받고, 가벼운 인터뷰로 몸풀기에 나섰는데요.
토론 전 후보들의 표정부터 110분 간 생생한 TV 토론 현장은 MBN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com/live/k8IZnVfl0V0?feature=share
3. 천만 유튜버의 충격 폭로
구독자 천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쯔양이 전 소속사 대표였던 전남친으로부터 4년 동안 폭행과 협박 등을 받았고 40억 원이 넘는 돈을 빼앗겼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습니다.
쯔양은 법률 대리인과 함께 유튜브 영상을 통해 그간 있었던 일을 모두 털어놓았는데요.
충격적인 폭로에 과거 영상에서 쯔양의 팔에 멍이 들고 상처가 나 있는 장면이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4. 홍명보 "나를 버렸다"…팬들 "양심 버렸겠지"
10년 만에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나는 나를 버렸다"며 '필사즉생'의 각오를 드러낸 홍명보 감독은 울산 팬들에게는 "죄송하고 드릴 말슴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팬들은 "양심을 버린 거겠지"라며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5. 국대 출신 야구선수 사생활 논란…“여성 팬 낙태 시켜”
국가대표 출신 현역 프로야구 선수 A 씨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이 올라와 논란입니다.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여성 팬과 1년 가까이 만나며 낙태를 요구했다는 내용입니다.
폭로자는 “A 선수는 병원도 동행하지 않았다"며 "2년 넘게 연락하고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 걸 알았다면 절대 만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1. 폭우 피해 속출인데 물놀이장 개장
지난 9일부터 어제(10일)까지 대구에 내린 비의 양은 259㎜. 구·군별로 많은 곳은 265㎜였고, 가장 적은 곳도 197㎜로 폭우가 쏟아지며 배수로를 정리하려던 시민 1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불편했는데요.
공교롭게도 이 날 대구 신천 물놀이장 개장식이 열려 홍준표 대구시장이 참석했는데, 시기가 적절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공식 일정이고 정당한 공무 수행이지만, 물난리 속에 물놀이 뭔가 뒷맛이 개운치 않는 건 어쩔 수 없겠죠.
2. 진흙탕 싸움, 오늘은 다를까.. MBN TV토론
사진=MBN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둘러싼 논란으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다는 우려 속에, 오늘(11일) 오후 5시부터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4명이 MBN TV토론에서 맞붙고 있습니.
후보들은 이날 오후 차례로 서울 중구 MBN 사옥에 도착해 분장을 받고, 가벼운 인터뷰로 몸풀기에 나섰는데요.
토론 전 후보들의 표정부터 110분 간 생생한 TV 토론 현장은 MBN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com/live/k8IZnVfl0V0?feature=share
3. 천만 유튜버의 충격 폭로
영상 = 쯔양 유튜브 채널 캡처
구독자 천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쯔양이 전 소속사 대표였던 전남친으로부터 4년 동안 폭행과 협박 등을 받았고 40억 원이 넘는 돈을 빼앗겼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습니다.
쯔양은 법률 대리인과 함께 유튜브 영상을 통해 그간 있었던 일을 모두 털어놓았는데요.
충격적인 폭로에 과거 영상에서 쯔양의 팔에 멍이 들고 상처가 나 있는 장면이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4. 홍명보 "나를 버렸다"…팬들 "양심 버렸겠지"
영상 = MBN
10년 만에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나는 나를 버렸다"며 '필사즉생'의 각오를 드러낸 홍명보 감독은 울산 팬들에게는 "죄송하고 드릴 말슴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팬들은 "양심을 버린 거겠지"라며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5. 국대 출신 야구선수 사생활 논란…“여성 팬 낙태 시켜”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갈무리
국가대표 출신 현역 프로야구 선수 A 씨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이 올라와 논란입니다.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여성 팬과 1년 가까이 만나며 낙태를 요구했다는 내용입니다.
폭로자는 “A 선수는 병원도 동행하지 않았다"며 "2년 넘게 연락하고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 걸 알았다면 절대 만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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