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G, H 노선 신설 협약
경기 구리시는 오늘(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 경기도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가 지난 4월 발표한 GTX 플러스 노선의 후속 조치로, 국회와 경기도, 지자체가 협력을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식에서는 GTX 노선 수혜지역을 넓히기 위해 GTX-G, H 노선 신설과 C 노선의 오이도 연장 협약이 진행됐습니다.
GTX-G 노선은 구리시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인천 숭의에서 출발해 시흥, 광명, 사당, 논현, 구리, 별내, 포천을 연결하는 84.7km 구간입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회와 경기도,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반드시 노선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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