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허위스펙' 의혹을 재수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어제(20일) 오후 수사심의위원회를 열고 한 전 위원장 딸의 논문 대필 의혹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을 재수사할지 심의했으나, 최종적으로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는 재작년 5월 "한 전 위원장 부부가 딸의 허위 봉사활동 자료를 제출하고 대필자가 쓴 논문을 해외 학술지 등에 게재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진행한 뒤, 외국 기관으로부터 자료를 못 받았다며 증거불충분 등의 이유로 지난해 12월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민생경제연구소는 수사 여부를 다시 결정해 달라며 이의 신청을 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서울경찰청은 어제(20일) 오후 수사심의위원회를 열고 한 전 위원장 딸의 논문 대필 의혹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을 재수사할지 심의했으나, 최종적으로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는 재작년 5월 "한 전 위원장 부부가 딸의 허위 봉사활동 자료를 제출하고 대필자가 쓴 논문을 해외 학술지 등에 게재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진행한 뒤, 외국 기관으로부터 자료를 못 받았다며 증거불충분 등의 이유로 지난해 12월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민생경제연구소는 수사 여부를 다시 결정해 달라며 이의 신청을 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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