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5곳에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조성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부천시, 안산시, 광명시, 양평군 4개 시군 5곳에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를 조성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2026년까지 30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행정 구역별로 지역을 정한 뒤 다회용기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특화지구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특화지구 조성으로 3년간 1회용품 1,130만 개 사용을 줄여 2026년까지 약 629톤의 탄소배출 감소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재호 기자 Jay8166@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