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5층 병원서 불…환자 등 50명 대피

오늘(7일) 오전 12시 54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지상 5층짜리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나 입원 환자 44명과 직원 6명 등 50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 옆 쓰레기 분리장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인력 123명과 장비 35대를 동원했습니다.

불은 약 5시간 30분 만인 오전 6시 28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