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타이즈 위에 여자 얼굴을 그려 넣고 치마를 입는 등 여장을 한 남성 일명 '타이즈맨'이 일본에 출몰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개인 블로그에 "미소녀 복장을 하면 인형이 된 기분"이라며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지하철 뿐만 아니라 여자 화장실 목격담도 나오고 있는 상황. 일본 네티즌들은 "소름 끼친다", "무섭다"며 목격담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한 사용자는 “골격으로 남자임을 알 수 있다. 타고난 여자가 하지 않는 행동을 여장남자는 해서 알기 쉽다”며 “유달리 여성스러운 행동을 하고 있으면 즉시 도망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다른 사용자들 역시 “이 사람은 여자로 변장하고 화장실에 들어오는 남자다” “여성분들 조심해라”라며 관련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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