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가 베트남 떠이닌사범대학와 동나이대학교와 해외 교환학생 및 학술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대학 간 협약은 김해시의 국제 자매, 우호 도시 소재 해외 대학교와 관내 대학교의 글로벌 인재양성 교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추진됐습니다.
베트남 떠이닌성에 위치한 떠이닌 사범대학은 유치원, 중등학교 교직원을 양성하는 국립대학이며, 비엔호아시의 동나이 대학교도 14개 전공을 운영하며 6,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국립대학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 간 교환학생, 연구원 및 교직원 교류와 공동연수 수행과 각종 워크숍과 교육과정 참석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으로 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게 됩니다.
전민현 총장은 "이번 베트남 국립대학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김해시 국제우호·자매도시 소재 대학과도 교육협력과 인적교류를 확대하겠다"며 "올해 우리대학의 글로컬대학 지정 추진에도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제대학교는 최근 라오스 국립보건과학대학교와도 국제현장캠퍼스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교육 역량 확대를 위해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 안진우기자 tgar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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