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꿩 모티브 개발…21년 만에 캐릭터 교체
경기 가평군이 지역 특산물인 잣을 상징으로 한 새로운 캐릭터 '갓평이'와 '송송이'를 선보였습니다.
주 상징물인 '갓평이'는 잣을 모티브로 가평의 옛 한자인 가평(嘉平)의 뜻인 아름답고 평온한 고장을 반영했다고 가평군은 설명했습니다.
또, 보조 상징물인 '송송이'는 꿩을 컨셉으로 잣의 옛말인 송장(松子)의 송과 노래를 뜻하는 song을 합쳐서 부드럽고 포근하게 표현했습니다.
가평군은 신규 캐릭터를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달라고 각 부서 및 읍면에 통보했습니다.
또, 신규 캐릭터 상표등록을 통해 안전한 사용 권리를 취득하고자 저작권 등록을 마치고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습니다.
가평군은 지난 2002년 상표등록을 통해 '잣돌이'를 21년간 사용해왔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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