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했지만 10여분 만에 붙잡혀
금은방에서 손님인 것처럼 금목걸이를 찼다가 도망간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A군은 오후 4시쯤 경기 의정부시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손님인 것처럼 금목걸이를 착용했다가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0여분 만에 A군을 붙잡았습니다.
A군이 훔친 귀금속은 금 20돈 가량으로 800여만 원 상당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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