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스미싱 의심 문자 경찰 수사 의뢰 예정
최근 문자메시지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휴대전화에 설치되는 법죄 수법인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공단이 공단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복리후생수당 지급통지서', '국민연금 수급자격 인정 통지서' 등의 내용으로 스미싱 의심 링크를 받은 사례가 최근 발생했습니다.
'[NPS국민연금]' 문구와 함께 'http://baas.kr', 'https://naver.me' 등으로 시작하는 링크가 첨부돼 있는 게 특징입니다.
공단은 "수상한 링크가 담긴 문자 메시지를 받은 경우 열람하거나 링크를 열어보지 말고 고객센터(1355)나 가까운 지사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발송된 스미싱 문자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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