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후 부산에서 엑스포 유치 대규모 시민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어제(27일)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 투표가 열리는 오늘 오후 10시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엑스포 유치 응원전에 나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엑스포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발표와 투표 결과를 부산 시민들이 함께 시청하고 엑스포 유치를 위한 응원 열기를 파리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응원전에는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며, △시민응원 특별공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유치 경쟁국 PT 발표 시청 △유치 염원 퍼포먼스 △파리 현지 연결 △파리 현지 투표 결과 생중계 순으로 진행됩니다.
거리 응원전에는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위원장과 당원,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유치 경쟁국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시청할 예정입니다.
이어 파리 현지 중계팀과 부산 시민회관을 연결해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장 주변과 파리 현지 거리응원전을 주관한 시민단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해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난 2년여간 시민들과 함께해 온 많은 일들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선물할 날이 11월 28일인 오늘"이라며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기에 힘입어 유치 결정 발표의 마지막 순간까지 총력을 다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