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노동자가 새벽 시간 일을 하기 전 대기하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4시 50분쯤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서 술을 마신 3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몰던 차량이 50대 환경미화원 B씨를 친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사고로 B씨는 팔꿈치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준이었으며, 인근에서 음주 후 100m 정도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여혜 기자 han.yeohy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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