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5일 자정쯤 서울 중랑구의 한 노상에서 택시 기사와 말다툼 중 20cm 길이의 흉기를 휘두른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최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은 마신 뒤 일행 2명과 함께 택시 호출을 했는데, 해당 택시가 자신이 있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정차를 하자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흉기를 긴급 압수했고, A씨 가방에서는 너클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혜빈 기자 park.hyeb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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