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종로3가역에서 연기가 발생해 한때 열차 무정차 통과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종로소방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늘(19일) 오전 7시 58분쯤 서울 3호선 종로3가역 지하4층 1호선 환승통로에서 "연기가 나고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로 인해 3호선 열차는 8시 15분부터 29분까지 약 14분가량 무정차 통과가 진행됐습니다.
화재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와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표선우 기자 py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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