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이 집 앞까지 쫓아와 목 조르고 성폭행 시도…30대 구속 기소

모르는 여성을 따라가 성폭행하려 한 30대 남성이 오늘(12일) 구속 기소됐습니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정현승 부장검사는 모르는 여성을 집 앞까지 따라가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주거침입)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2시 50분쯤 모르는 20대 여성을 서울 마포구 자택 현관문 앞까지 따라가 목을 조르고 성폭행을 시도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의 집 안으로 들어가 성폭행하려 했지만 미수에 그쳤습니다.

경찰은 범행 당일 A씨를 긴급체포했고 같은 달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