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택 옥상서 페인트칠하던 70대 추락해 사망

인천의 한 2층 주택 옥상에서 페인트칠하던 7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8일) 인천 부평 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 오전 10시 26분쯤 인천시 부평구 2층짜리 주택 옥상에서 70대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집주인인 A씨는 당시 주택 옥상에서 페인트칠하던 중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난간이 없는 옥상에서 A씨가 혼자서 작업을 하다가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박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akjy785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