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모텔서 장기 투숙 중 범행
범행 다음날 구속 송치돼
범행 다음날 구속 송치돼
지난달 대구 동구 한 모텔에서 종업원을 성폭행 및 살해하고 도주했다가 검거된 3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살인 및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시쯤 대구 동구의 한 모텔에서 일하던 70대 종업원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당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성범죄 정황을 확인하고 해당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범행 다음날(22일) 경찰은 서구 내당동 한 모텔에 숨어 있던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건설 노동자로 일하며 해당 모델에 장기 투숙하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범행 당시 술을 마셨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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