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강제추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일 밤 9시쯤, 서울 강북구에서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몰래 들어가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추행을 당했단" 신고를 받은 경찰(서울 강북경찰서)은 '스마트시티'를 활용해 현장을 벗어난 A 씨를 파악, 동선을 추적해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스마트시티는 112신고가 접수된 장소의 인접한 cctv 화면을 신고 직후 경찰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계입니다.
사건을 이첩받은 서울경찰청은 어제(14일) A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 이혁재 기자 yzpotat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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