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늘까지 30도 안팎 늦더위…오후 한때 남부 소나기

<1>9월 중순에 접어들었지만 낮더위는 여전합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반소매 차림이 어색하지 않겠는데요. 낮 최고기온 서울 30도, 전남 담양과 경남 밀양은 31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2>그래도 내일부터는 더위의 기세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7도로 오늘보다 3도 정도 낮겠고요. 글피인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부쩍 더 선선해지겠습니다.

<3>오늘도 오후 한때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스러울 수 있겠고요. 양은 5~20mm가 예상됩니다. 또,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충남 북부에도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오늘은 전국 하늘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요.

<남부>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차간거리 넉넉히 두고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20.4도, 서울 21.8도, 대구 22.6도로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최고>낮에는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주간>내일도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목요일에는 영동과 남부를 시작으로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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