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스마트 거점 등 소개
경기 의정부시가 지난 6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해 의정부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해 전세계 정부와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입니다.
의정부시는 엑스포에서 관내를 관통하는 중랑천을 형상화하고 스마트 도시 서비스로 구성한 전시관을 운영해 1500여명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시 부시는 ▲의정부 리버사이드 스마트 거점 ▲스마트 상권 ▲디지털 신세계 Meta-의정부 등 주요 사업 등을 다루는 5개 구역으로 마련됐습니다.
특히 의정부 리버사이드 거점은 시민 왕래가 많은 하천변에 재난 발생 시 빠른 대처를 위해 디지털 안전체계를 만들고 구도심 상권 구역에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의정부시는 올해 총 40억 원을 투입해 세부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또 엑스포 일환으로 마련된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스마트도시 사업 우수성을 인정 받아 국내도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의정부 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행복한 스마트도시 의정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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