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열려
EDM공연과 원데이 클래스 등
EDM공연과 원데이 클래스 등
의정부문화재단이 제5회 BMF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BMF는 미군부대 주둔의 영향으로 비보잉, 힙합문화가 강한 의정부의 지역적 특색과 블랙뮤직을 접목해 만든 힙합 뮤직 페스티벌입니다.
지난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에 선정되고 2021년부터는 경기관광대표축제로 꼽혔습니다.
이번 BMF에는 스윙스와 딘딘, 던밀스, 원슈타인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개막공연과 EDM Night가 진행됩니다.
둘째 날에는 메인스테이지가 열려 최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메인 공연은 BMF 개최 이후 처음으로 공연 실황을 녹화해 경인지역에 방송됩니다.
공연과 함께 행사 기간 동안 랩과 춤을 아티스트들이 가르쳐주는 힙합 원데이클래스가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됩니다.
김호한 의정부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은 "의정부 시 승격 60주년과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해 의정부시가 군사도시에서 평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BMF를 의정부시만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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