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오후 9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600km 해상에서 제13호 태풍 '윈욍'이 발생했습니다.
빠른 속도로 북상 중인 13호 태풍은 오늘(6일) 오후 일본 남동쪽 해상까지 진출하겠습니다.
내일(7일) 밤에는 도쿄에 접근할 전망입니다.
태풍이 한반도와 멀리 떨어져 북상하는 데다, 경로 변동 가능성도 적어 우리나라에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윈욍'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원앙을 뜻합니다.
기상청은 "태풍은 96시간 이내에 일본 센다이 동쪽 약 380㎞ 부근 해상에서 소멸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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