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4일 홍성군 방문
충남도가 홍성군을 탄소중립과 친환경 관련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어제(4일) 민선 8기 2년차 시군 방문 14번째 일정으로 홍성군을 찾아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습니다.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김 지사는 “홍성 발전을 위해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내포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 홍예공원 명품화 등에 힘을 모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성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은 홍북읍 대동리 235만6000㎡의 땅에 2032년까지 4963억원을 들여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중점 육성 산업은 미래 자동차, 2차 전지, 인공지능(AI), 수소 등입니다.
충남도는 이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6조8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만3000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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