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잼버리 조기철수 사태를 두고 "한국의 위기대응 역량을 전 세계에 보여줄 시점"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장관의 발언은 "잼버리 파행이 부산엑스포 같은 국제행사 유치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일각에서는 부실한 폭염 대책과 위생 문제 등 미흡한 운영으로 잼버리가 사실상 파행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한 주관 부서 수장의 발언으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민석 기자 janmin@mbn.co.kr]
김 장관의 발언은 "잼버리 파행이 부산엑스포 같은 국제행사 유치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일각에서는 부실한 폭염 대책과 위생 문제 등 미흡한 운영으로 잼버리가 사실상 파행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한 주관 부서 수장의 발언으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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