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된 멜론 잔해물과 토사 등 제거
대전소방본부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 청남면 농가를 의용소방대 연합회원 80명이 찾아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청양군 청남면은 멜론과 토마토 등 시설원예단지가 많은 지역으로 이날 작업에서는 비닐하우스 안에 남아 있는 폐비닐을 걷어내고, 침수된 멜론 잔해물과 토사를 제거했습니다.
대전소방관계자는 “지난달 대전 3대 하천 정화활동에 이어 이웃 마을 아픔도 함께 나누고자 한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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