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 없어
원주 개운동 주차장에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1일) 오후 6시 3분쯤 원주시 개운동 원주국민체육센터 인근 건물 주차장에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주민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원주시 및 소방 등에 따르면, 해당 싱크홀은 깊이 4m, 너비 2m가량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과거 개울이 흐르던 길로, 비가 많이 와 흙이 흘러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는 안전 조치에 나서는 한편, 12일 관리업체를 불러 복구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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