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가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섰습니다.
시는 안전한 숙박환경과 공정한 숙박 시장 조성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숙박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는 8일 가수 싸이의 원주 콘서트가 열리는 당일 숙박비가 2배 이상 오르는 등 일부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논란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숙박업 신고증과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등입니다.
특히 과도한 숙박 요금 인상 자제 등 숙박업소를 대상 계도 활동을 펼칩니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7일 "숙박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숙박 환경을 조성하고 숙박 요금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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