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도 여성 노린 '엘리베이터 폭행'…경찰, 용의자 추적

경기 의왕에 이어 서울에서도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본 여성을 논린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새벽 0시 반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성명 불상의 남성이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엘리베이터에서 강제로 몸을 만졌습니다.

경찰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남성은 이미 달아난 뒤였고, 폐쇄회로 화면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 이병주 기자 freib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