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1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한 아파트에 불이 나 방 안에 있던 3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여성과 함께 살던 아버지가 귀가한 뒤 불이 난 걸 발견하고 20여 분 만에 자체 진화했지만,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서 여성이 일부러 불을 피운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1388', '다 들어줄 개' 채널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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