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
기업형 슈퍼마켓, SSM이 들어서면서 문 닫을 위기에 몰린 동네 슈퍼마켓을 살리기 위해 물류센터가 건립됩니다.
복잡한 유통비용을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창천동에서 10년 넘게 슈퍼마켓을 운영해 온 유덕구 씨는 요즘 한숨만 나옵니다.
1년 전 이 지역에 SSM, 기업형 슈퍼마켓이 생겨 매출이 1/3 정도 줄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유덕구 / 슈퍼마켓 주인
- "장사하는 게 안면은 둘째예요. 우선 싸고 좋은 데로 가는 게 당연한 거죠. 손님들한테 뭐라고 말할 수 없는 거예요."
유 씨 옆 가게는 철물점으로 바뀌는 등 인근 슈퍼마켓 2곳이 최근 문을 닫았습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서울시는 강남권에는 양재, 서북권에는 마포 그리고 동북권에 물류센터를 세우기로 했습니다.
▶ 스탠딩 : 김수형 / 기자
- "마포에 물류센터가 건립되면 이 슈퍼마켓에서 파는 제품 가격이 최대 15% 정도 저렴해질 전망입니다. 유통비용이 감소한 만큼 제품이 싸게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시는 경영 컨설팅을 해주는 '슈퍼 닥터'를 배치하고, 250억 원의 자금을 풀어 피해 업체에 최대 2억 원을 저리로 대출할 예정입니다.
더 나아가 SSM이 진입되는 지역은 서울시가 사전조정제도를 통해 합리적인 상생의 기준과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업형 슈퍼마켓, SSM이 들어서면서 문 닫을 위기에 몰린 동네 슈퍼마켓을 살리기 위해 물류센터가 건립됩니다.
복잡한 유통비용을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창천동에서 10년 넘게 슈퍼마켓을 운영해 온 유덕구 씨는 요즘 한숨만 나옵니다.
1년 전 이 지역에 SSM, 기업형 슈퍼마켓이 생겨 매출이 1/3 정도 줄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유덕구 / 슈퍼마켓 주인
- "장사하는 게 안면은 둘째예요. 우선 싸고 좋은 데로 가는 게 당연한 거죠. 손님들한테 뭐라고 말할 수 없는 거예요."
유 씨 옆 가게는 철물점으로 바뀌는 등 인근 슈퍼마켓 2곳이 최근 문을 닫았습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서울시는 강남권에는 양재, 서북권에는 마포 그리고 동북권에 물류센터를 세우기로 했습니다.
▶ 스탠딩 : 김수형 / 기자
- "마포에 물류센터가 건립되면 이 슈퍼마켓에서 파는 제품 가격이 최대 15% 정도 저렴해질 전망입니다. 유통비용이 감소한 만큼 제품이 싸게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시는 경영 컨설팅을 해주는 '슈퍼 닥터'를 배치하고, 250억 원의 자금을 풀어 피해 업체에 최대 2억 원을 저리로 대출할 예정입니다.
더 나아가 SSM이 진입되는 지역은 서울시가 사전조정제도를 통해 합리적인 상생의 기준과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