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한낮 더위, 서울 28도…오후 영남 내륙 소나기

【 앵커멘트 】오늘 아침까지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겠고 오후에는 영남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다영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오프닝>네 서울은 비가 그치고 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는데요. 현재 강원 남부를 중심으로는 여전히 비구름이 머물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의 비는 오늘 아침까지 더 이어지겠고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하늘이 개겠습니다.

<비>앞으로 강원 중남부에 최고 3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도 약한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늦은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영남 내륙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최고>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어제 서울은 한낮에 23.9도에 그쳤지만 오늘은 28도까지 오르겠고요. 그 밖의 내륙 지역도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자외선>오늘 낮 동안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볕 차단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주말 날씨>주말 날씨도 궁금하실 텐데요. 토요일에도 중부와 전북, 경북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또 일요일 오후에는 전국 내륙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클로징>당분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고 다음 주 초까지 소나기구름이 자주 발달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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