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공식 유튜브 채널 '법무부TV'의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해 실버 버튼 수령을 앞두고 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어제(7일) 밤 9시 38분 기준 '법무부TV' 채널의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정부 부처 중 8번째로 '실버 버튼'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같은 성장세에는 지난해 취임한 한동훈 법무부장관 관련 콘텐츠의 인기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 지난해 5월 17일 한 장관이 취임할 당시 구독자 수는 5만 8천여 명으로, 취임 이후 구독자 수가 1년새 72% 급증했습니다.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진 건 지난해 8월로, 당월 23일 게시된 '법무부장관 신임검사 특강'과 28일 '검수완박 시행령 개정에 대한 법무부장관 국회 답변' 등의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신규 구독자가 1만여 명 유입됐습니다.
해당 채널은 법무부의 정책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광고 게시 신청을 하지 않아 구독자 수가 늘더라도 별도로 창출되는 수익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정의와 상식의 법치’를 목표로, 앞으로도 국민들께 도움되는 정책들을 알기 쉽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심가현 기자 [gohyu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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