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5월 2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한미 동맹 업그레이드"…'빈손 외교' 반박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지난주 미국 방문 결과를 직접 설명하며 동맹의 영역이 크게 확장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빈손 외교란 야당 비판에 직접 반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 기시다 7~8일 방한…'한일 셔틀외교' 복원
기시다 일본 총리가 오는 7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12년 만의 한일 셔틀외교 복원인데, 방한 첫날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이 대통령실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 "나를 구속하라"…민원실 앞에서 귀가 조치
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가 검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조사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며 민원실 앞에서 돌려보냈는데, 송 전 대표는 주변인을 괴롭히지 말고 자신을 구속하라고 말했습니다.

▶ [단독] "강남 헬스장·병원도 수수료 창구"
주가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라덕연 투자자문사 대표가 MBN과의 인터뷰에서 "서울 강남의 유명 헬스장과 병원도 투자 수수료를 받아 세탁 창구로 이용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세탁 창구로 쓰인 헬스장은 방송 출연으로 인기를 얻은 유명 트레이너가 대표이사로 있는 곳이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어촌 파고든 마약…"남해안 일대 수사 확대"
해경이 남해안 일대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상대로 마약을 유통해 온 베트남 국적의 일당을 붙잡았습니다.
해경은 이 지역 양식장 등을 중심으로 마약 유통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간호법 반발…"내일 부분파업·17일 총파업"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단체가 간호법과 개정 의료법에 반발해 오는 17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총파업에 앞서 내일은 연가와 단축 진료 등 부분 파업에 돌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