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저녁 6시 10분쯤 전남 고흥군 도덕면 고흥만방조제 인근에서 SUV 한 대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사고 차량에서 70대 남성과 60대 여성을 구조했는데, 7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60대 여성 역시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나 호흡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신영빈 기자 welcome@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