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비둘기에게 먹이 준 경험 한두 번씩 있으시죠?
하지만, 앞으로는 먹이를 줄수 없게 됐습니다.
비둘기 배설물이 미관을 해치고 곡물을 먹어치우는 등 피해가 일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수십 마리의 비둘기가 사람들이 던어주는 먹이를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곳곳에는 비둘기의 배설물들이 널려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비둘기를 쫓아다니면서 장난을 칠 만큼 친숙합니다.
하지만, 비둘기가 끼치는 해는 한둘이 아닙니다.
▶ 인터뷰 : 김영욱 / 자연자원과 사무관
- "일단 배설물이 미관에 좋지 않고요. 문화재나 교량 같은 곳에 배설물을 집중해 놓으면 부식이 되기도 합니다."
앞으로 정부는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된 집비둘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국 / 자연자원과 사무관
- "먹이주기나 먹이 판매를 금지하고 알이나 둥지도 제거합니다. 또 문화재 등에는 조류 기피제를 살포하거나 그물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특히, 낙곡을 먹으려고 몰려드는 비둘기를 퇴치하려고 곡물집하장은 낙곡 방지 등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합니다.
이미 다른 나라들은 집비둘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미국 등은 먹이를 제공한 사람에게 벌금을 부과하고 있고 스위스와 이탈리아, 호주 등은 먹이 제공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비둘기를 잡은 후 불임 시술을 하는 나라도 있고 미국은 아예 불임약을 넣은 사료를 주고 있습니다.
정부의 비둘기 먹이 금지 홍보와는 별도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요구됩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둘기에게 먹이 준 경험 한두 번씩 있으시죠?
하지만, 앞으로는 먹이를 줄수 없게 됐습니다.
비둘기 배설물이 미관을 해치고 곡물을 먹어치우는 등 피해가 일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수십 마리의 비둘기가 사람들이 던어주는 먹이를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곳곳에는 비둘기의 배설물들이 널려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비둘기를 쫓아다니면서 장난을 칠 만큼 친숙합니다.
하지만, 비둘기가 끼치는 해는 한둘이 아닙니다.
▶ 인터뷰 : 김영욱 / 자연자원과 사무관
- "일단 배설물이 미관에 좋지 않고요. 문화재나 교량 같은 곳에 배설물을 집중해 놓으면 부식이 되기도 합니다."
앞으로 정부는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된 집비둘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국 / 자연자원과 사무관
- "먹이주기나 먹이 판매를 금지하고 알이나 둥지도 제거합니다. 또 문화재 등에는 조류 기피제를 살포하거나 그물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특히, 낙곡을 먹으려고 몰려드는 비둘기를 퇴치하려고 곡물집하장은 낙곡 방지 등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합니다.
이미 다른 나라들은 집비둘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미국 등은 먹이를 제공한 사람에게 벌금을 부과하고 있고 스위스와 이탈리아, 호주 등은 먹이 제공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비둘기를 잡은 후 불임 시술을 하는 나라도 있고 미국은 아예 불임약을 넣은 사료를 주고 있습니다.
정부의 비둘기 먹이 금지 홍보와는 별도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요구됩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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