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억 원 투입…수돗물 공급 전 과정 감시·제어
경기 고양시가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상수도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156억 원을 들여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감시·제어하는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오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고양시는 지난 2년간 시간대별 사용량을 파악하는 '스마트미터링'과 원격검침 사업, 수돗물 유입 유량과 수압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습니다.
고양시는 올해 6월까지 관로 내부에 축적된 이물질을 세척하는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수질변화 감지와 오염물질을 자동으로 배출하는 '자동드레인'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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