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탄 렌터카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어제(20일) 오후 9시 16분쯤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3리 마을회관 인근 공터에서 차량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25명, 차량 10대를 투입해 약 40분 만에 셀토스 승용차에 붙은 불을 모두 껐습니다.
그 후 수색 중 뒷좌석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불탄 승용차가 렌터카인 점을 중심으로 변사자의 신원과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과수 등을 통해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오은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oheunchae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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