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추진

기회발전특구 정책포럼 열려

충남 보령시는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저탄소 신산업 육성으로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일자리와 인구 감소 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겁니다.

시는 오늘(8일) 강영환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비전과 전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보령시는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석탄화력발전 피해지로서의 보상과 함께 그동안 추진해온 저탄소 신산업 육성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