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중상…운전자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아
경찰, 면허 보유 및 음주·약물 여부 파악할 방침
차량은 숨진 여학생 어머니 소유
경찰, 면허 보유 및 음주·약물 여부 파악할 방침
차량은 숨진 여학생 어머니 소유
10대 고등학생 4명이 탄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오늘 오전 4시 10분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신원역 앞 6번 국도에서 발생했으며, 차량에는 고등학교 1∼2학년생 4명(남학생 3명·여학생 1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남학생 1명과 여학생 1명이 숨지고, 다른 남학생 2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신주와 충돌한 이유 등 자세한 사고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망자 2명은 사고 충격으로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갔으며, 차 안에서 발견된 중상자 2명의 경우 아직 조사할 수 없어 운전자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해당 차량은 사망한 여학생의 어머니 소유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운전자가 누구인지 확인한 뒤 면허 보유 및 음주·약물 여부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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