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신학기 대학생 절주 당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신학기 개강을 앞두고 각 대학 총학생회에 서한을 보내 잘못된 음주문화로 인한 사건·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 장관은 매년 대학가에서 신학기 음주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면서, 음주 문제는 개인의 영역을 넘어 이미 사회 전체적으로 큰 손실을 야기하고 있는 만큼 건전한 음주 습관을 갖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복지부는 각 대학 당국에도 건전 음주와 관련된 동영상을 보내 대학 내 음주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주류회사에도 공문을 보내 대학생을 상대로 한 무료주류 제공 등의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